카테고리 없음 / / 2023. 2. 22. 23:35

최근 재개봉 명작 영화 <타이타닉> 소개, 줄거리 해설, 실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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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타닉 포스터, 출처는 구글 검색

  최근 타이타닉이 25주년 기념으로 4K 3D영화로 재개봉하였다고 합니다. 재개봉은 어제 날짜인 21일까지였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감탄을 하며 보았다고 하였는데, 이 영화는 과연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타이타닉> 소개

 영화 타이타닉은 1997년에 개봉한 미국 할리우드 영화로, 제임스 카메론이 감독하였습니다. 자유로운 화가인 잭 도슨 역으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약혼자가 있는 젊은 로즈 드윗 부 카터로는 케이트 윈슬릿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실제 1912년에 일어난 타이타닉 호 침몰 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져 각색된 영화입니다. 로맨스 영화로 서로 운명적 사랑에 이끌리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주인공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역시 단숨에 세계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대흥행을 일으켰고, 흥행 기록으로는 역대 전 세계 3위로 올랐습니다. 최근 한국에서도 재개봉하였는데, 역대 대한민국 재개봉 흥행 1위로 올랐습니다. 

 

줄거리: 화려한 타이타닉 호에서 일어나는 떠돌이 화가와 재력가의 약혼자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1996년, 브룩과 해양 탐사부들은 보물, 특히 '대양의 심장'이라는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찾기 위해 침몰한 타이타닉 호를 향하여 갑니다. 그들은 그 목걸이를 갖고 있던 재력가 칼 호클리의 금고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 금고 안에는 한 여인의 누드화만 있습니다. 놀랍게도 그 여인의 목에는 그들이 찾는 목걸이가 있습니다. TV에 출연하여 보물 대신 여인이 그려진 그림만을 찾았다며 이야기를 하는데, 그 그림의 주인공인 로즈 할머니가 나타나 타이타닉 침몰 사건 당시의 이야기를 인터뷰하게 됩니다. 젊은 시절 로즈는 자신의 약혼자 칼과 함께 결혼식을 위해 뉴욕으로 가는 배인 타이타닉 호를 탑니다. 로즈는 자신이 원치 않는 결혼을 하게 되어 우울합니다. 그러나 기울어진 집안때문에 그녀의 어머니는 끝까지 결혼을 고집하기에 로즈는 어쩔 수없지 타이타닉 호에 타게 됩니다. 그렇게 로즈와 칼, 로즈의 어머니와 칼의 가족들은 1등석에 타게 됩니다. 한편 3등석에선 잭 도슨이 타고 있습니다. 그는 타이타닉 호에 탑승하기 전 게임 내기를 하여 이기게 되며 타이타닉 호 티켓을 거머쥐게 됩니다. 로즈는 칼과 그녀의 어머니의 통제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답답한 그녀는 갑판 위로 나갑니다. 이때 잭은 로즈를 발견하게 되고, 그녀에게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러나 로즈는 통제받는 삶이 갑갑하여 결국 바다로 떨어지려는 시도를 합니다. 그런데 잭이 그녀를 발견하고, 그녀를 설득하여 구해줍니다. 이후 로즈는 잭에게 호감을 느끼고, 잭은 로즈를 3등실로 데려가 자유롭게 춤을 추며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나 이후 칼에게 발각되어 다시 로즈는 감시 속에 살게 됩니다. 잭은 다른 사람의 코트를 입고 1등실로 몰래 들어가 로즈를 만나게 됩니다. 로즈는 거짓말로 칼과 결혼할 것이라고 둘러대지만, 잭은 그녀의 진심을 알아차리고는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로즈는 그 후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인물이 되고, 갑판 위에서 두 팔을 벌리고 잭과 함께 서 있게 됩니다. 이 장면이 바로 그 유명한 타이타닉 명장면입니다. 화가인 잭에게 칼에게서 받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건 상태에서 자신의 나체 그림을 그려달라고 요청합니다. 그 둘은 더욱 가까워지며 밀회를 즐기게 됩니다. 곧이어 잭과 로즈는 미국에 도착하면 도망가서 같이 살자고 약속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타이타닉 호는 사고 위험이 있게 되는데, 빙산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빙산을 피하려고 하였지만, 이미 가속도가 붙었기 때문에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타이타닉 호는 침몰하게 됩니다. 칼은 잭과 로즈를 찾아내고, 잭을 목걸이를 훔쳤다고 거짓말을 하며 신고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잭은 감금됩니다. 타이타닉 호는 침몰 중이었고, 1등석 사람들은 사고 사실을 알게 되며 구출되지만, 3등석 사람들은 제대로 듣지도 못합니다. 로즈는 갇힌 잭을 구하려고 3등석으로 가고 가까스로 그를 구하게 됩니다. 이후 다시 위험에 빠져 물에 잠길 뻔 하지만 승무원이 떨어뜨린 열쇠를 잡아 다시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들은 간신히 물 위에 떠서 구조를 기다리는데, 나무 조각을 발견하여 로즈를 위로 올리며, 자신은 그 조각을 잡으며 기다립니다. 로즈에게 부탁을 하게 되는데, 삶을 포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어느 순간 잭은 말을 하지 않게 되고, 로즈 역시 겨우 목숨을 부지하고 있습니다. 구조대가 가까이 오자 로즈는 살아야 한다는 잭의 말을 떠올리고는 살기 위해 주변의 시체에 걸려있던 호루라기를 힘껏 불고 구조가 됩니다. 이후 칼은 로즈를 찾게 되는데, 로즈에게 줬던 코트에 그 다이아몬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로즈는 칼을 피하며 자신의 이름을 '로즈 도슨'이라고 바꿉니다. 잭의 소원대로 그녀는 능동적인 삶을 살게 되는데, 승마도 하고, 연기도 하는 등 전과는 다르게 더 이상 수동적으로 살지 않게 됩니다. 그렇게 과거 이야기를 마친 그녀는 후에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다시 바닷속에 툭 하고 던져 버립니다. 

 

실화 이야기

1912년 4월 10일, 미국 뉴욕을 향하던 타이타닉 호는 승선한 지 4일 만인 14일에 침몰 사고가 일어나게 됩니다. 원인은 빙산 충돌입니다. 15일 자정이 넘어 당시 선장이었던 애드워드 존 스미스가 탈출 명령을 내리게 됩니다. 승무원들은 선원들과 승객들을 깨워 구명조끼를 나누어주었다고 합니다. 당시 승객들은 워낙 큰 배였기 때문에 초반에는 가라앉는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고 실제로 아래로 내려가는 속도가 느려 느끼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어린이들과 여성들을 먼저 태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타이타닉 호는 당시 주변의 선박들에게 통신을 하여 구조 요청을 보냈고, 카르파티아호는 전속력을 다해 타이타닉 호로 향하여 구조요청에 응했다고 합니다. 빙산에 대한 위험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RMS 발틱 호와 RMS 버지니안 호가 차례대로 현장에 도착하여 구조 요청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해상법은 승선에 충분하게 구명정을 실어야 한다는 법으로 바뀌게 되었고 미국의 경우 승객의 75퍼센트의 구명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이러한 사건은 진심으로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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