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5. 23. 23:37

영어유치원 - 12. 영유에서 사용하는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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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어유치원에서 자주 쓰이는 교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집에서 엄마표로 아이들에게 영어공부를 시키는 분들도 계신데요, 그런 분들도 영어유치원 교재를 사용하시더라고요. 영유에 다니더라도 집에서 병행하여 학습하는 경우도 있고요. 무튼, 학원별로 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미국 교과서나 Literacy교재로는 원서를 많이들 사용합니다. 물론 한국에서 만든 좋은 교재들도 많고요. 그럼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영어유치원 교재 Wonders와 Journeys 

1. 미국 교과서 Wonders와 Journeys

 보통 이 두 가지를 많이 씁니다. 그런데 이 원더스나 저니스에도 여러 시리즈가 있는데요, 정말 방대하고 많습니다;; 연령별로, 연차별로 단계를 구분해서 씁니다. pre-k부터 시작해서 6까지 있습니다. Wonders는 WonderWorks라고 워크북이 있어서 숙제로 하거나 exercise로 풀기 좋습니다. 

 

2. Sadlier Phonics

 

영어유치원 교재 Sadlier Phonics

정말 많이들 쓰는 교재입니다. 체인영유에서도 쓰이고, 개인영유에서도 쓰이더라고요~ a부터 시작하지 않고요, phonemic awareness라고 음가인식부터 시작하는데요, 이건 파닉스 교수법에 따라 무엇을 먼저 배울지가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책이 좀 두껍습니다. 어린아이들에게 이렇게 두꺼운 걸??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주 5회에 한 분기 이상 진도를 나간다고 하면 책 1권을 어느새 끝내더라고요. 그리고 교재에 나와있는 모든 활동들(게임이라던가 심화과정이라던가..)을 flexible 하게 하다 보니, 스킵하는 부분도 있고 별도로 선생님에 따라 추가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3. Scholastic Phonics

영어유치원 교재 Scholastic Phonics

 스콜라스틱 파닉스도 책이 많이 두껍습니다. K단계부터 A, B, C까지 있습니다. 원서 욕심이 있다면 이 책도 잘 쓰입니다.

 

4. Smart Phonics

너무나 유명한 책입니다. 이 책은 영어유치원뿐만 아니라 일반 영어 학원, 영어 과목 방과 후교실, 영어 공부방 등 다양한 곳에서 널리 쓰이는 책입니다. 교재도 잘 만들어졌고요, 가르치기도 편합니다. A부터 Z까지 순서대로 공부합니다. 음원도 있고 정말 좋습니다.

 

5. Bob books

영어유치원 교재 Bob Books

아주 어린 연령이나 1년 차 아이들이 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원서입니다. 박스 안에 여러 책이 있는데, 매우 얇은 책들입니다. Alphabet 시리즈 책부터 있습니다.

 

6. Evan-Moor 출판사 책

영어유치원 교재 Evan Moor의 Daily Phonics

 에반무어는 출판사 이름인데요, 여기 책은 약간 뭐랄까 갱지 느낌의 워크북으로, skill sharpner라고 써져 있는 시리즈 책도 있습니다. 스킬을 연마하기 좋은, exercise 하기 좋은 책입니다. 진짜 재미없게 생겼습니다(ㅋㅋ). 그렇지만 효과는 좋습니다. 한국책처럼 알록달록하고 빳빳한 종이 느낌은 없고요, 대신 반복적으로 다양한 폼으로 영어 연습하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과목별로도 있고, Literacy도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아 스티커 같은 건 없고, 무조건 연필로 쓰는 work가 많습니다ㅎㅎ

 

10. Monster Phonics

영어유치원 교재 Phonics Monster

 몬스터 파닉스는 한국 교재인데요, 전에 수업 시연하는 걸 본 적이 있는데, 가르치기 편하고 생각보다 아웃풋 효과도 아주 좋은 책입니다. 일단 몬스터가 나와서 유치부 고연령 애들이 좋아하고요, 피피티가 만들어져 있어서 선생님도 가르치기 수월합니다.

 

11. Easy Link

영어유치원 교재 Easy Link

 능률 교육 출판사 교재입니다. 일단 제목처럼 쉽고요, 편안합니다. Reading 교재로, 연차가 적은 아이들이 접근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12. Brain Bank

영어유치원 교재 Brain Bank

Scholastic 출판사이고요, Social Studies랑 Science로 카테고리가 나뉘어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A4용지보다 작은 책이고, CD랑 workbook도 있습니다. 이 책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책들도 그러하겠지만, 선생님의 티칭스킬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같은 책이라고 선생님에 따라 아이들이 받아들이는 게 다르거든요.

 

13. WFTA

영어유치원 교재 WFTA

오르다에서 나온 책입니다. Big Book이 있어서 모여 앉아 가르치기 수월합니다. 대륙별로 주제를 나뉘고, 나라별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WFTA는 음원도 있고 율동도 있습니다. 따라서 선생님들이 율동을 알아야 합니다.ㅎㅎ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14. 자체교재

 미국 교과서나 원서를 쓴다고 해도 학원만의 차별화된 점이 있어야 합니다. 자체교재가 그러하죠. 체인영유에서도 자체교재가 있고, 개인영유에서도 경우에 따라 자체교재, 혹은 교재 없이 theme만 놓고 수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레슨플랜과 워크시트가 정말 세밀하게 잘 만들어져야 하지요. 

 

15. 그 외의 교재

 Spectrum도 에반 무어처럼 연습하기 좋고요, bricks phonics나 oxford phonics world, spotlight on first phonics 등 파닉스 교재도 좋은 교재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렇게 영유에서 쓰이는 교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시중에 정말 좋은 교재들이 많습니다. 요즘은 국내 출판사에서도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다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선생님의 티칭 스킬과 아이들의 학습 태도, 그리고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좋은 환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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