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3. 6. 22:41

두 사람의 이상한 우정, 영화 <인턴> 소개, 줄거리,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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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 포스터, 출처는 구글 검색

영화 <인턴> 소개

 영화 <인턴>은 성공한 여성 사업 운영자와 은퇴한 남성 사이에 벌어지는 이상한 우정을 다룬 영화입니다.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작품으로, 2015년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입니다. 로버트 드 니로가 은퇴한 남성인 벤 휘타커를 맡았고, 앤 해서웨이가 젊은 여성 사업가 줄스 오스틴 역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사업을 하면서 겪게 되는 문제를 여럿 다루기 때문에 우리에게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서양보다는 동양 국가에서 좋은 반응을 일으킨 영화입니다. 아마도, 젊은 사업가가 성장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 나이가 많은 인턴을 다루었기 때문인 듯합니다. 한국의 경우, 해외 흥행 국가 순위 중 1위를 차지하였다고 합니다. 한국인의 정서에 잘 맞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줄거리: 젊음의 혈기와 노년의 지혜로움이 어우러지는 영화

 이 영화는 은퇴한 남성인 벤 휘타커가 자신의 삶에 더 이상 의미를 찾지 못해 새로운 할 일을 찾고 있다는 것을 시작으로 합니다. 그는 'About the Fit'이라는 패션 스타트업의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고, 다른 인턴들보다 많은 나이가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가지고 지원합니다. 벤의 지원서는 회사의 창업자인 줄스 오스틴의 눈에 띄게 되고, 그녀는 벤의 자격증명에 감탄하며 면접에 불러들입니다. 줄스는 역동적이고 야심에 찬 비즈니스 운영자로서 'About the Fit'을 0에서 시작하여 빠르게 성장시킨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남편 매트가 딸을 돌보기 위해 일을 그만두자 남은 인생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줄스와 그녀의 직원들은 처음에 벤에 대해 반감을 갖게 되지만, 벤은 회사에 대한 넓은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회사의 가장 긴급한 문제를 해결해주며 그들의 마음을 얻게 됩니다. 그렇게 줄스에게 회사에서 멘토이자 친구가 됩니다. 그들은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줄스는 점점 벤의 인생관과 일에 대한 관점을 존중하고 귀중하게 여기기 시작합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그 둘의 우정은 깊어지며, 서로에게서 깊은 교훈을 얻게 됩니다. 예를 들어, 처음에 벤은 새로운 기술과 소셜 미디어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했는데, 점점 벤은 현대의 빠르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에 적응하고, 일과 삶의 균형과 중요성, 그리고 일하는 엄마의 어려움에 대해 이해하고 배웁니다. 반면 줄스는 벤의 지혜와 경험으로부터 새로운 인생과 일의 시각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을 타협하며 가정에 충실해지기 위해 외부 CEO 스카웃을 하며 자신의 꿈을 포기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벤은 그녀의 남편이 불륜하는 장면을 목격하였고, 이 사실을 알릴지 말지 고민합니다. 사실 줄스도 그의 외도를 짐작하고 있었지만, 자신이 다시 가정으로 돌아간다면 예전처럼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남편 매튜는 자신의 외도 사실을 밝히며 외부 CEO 영입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라고 합니다. 줄스는 그렇게 외부 CEO를 들이지 않게 되고, 다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갑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벤에게 알리기 위해 찾아갑니다. 

 

결론: 현대 비즈니스와 인간관계를 다룬 영화

 결론적으로, 영화 <인턴>은 현대 비즈니스와 인간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통찰력을 제공하는 매우 즐거우면서 따뜻한 영화입니다. 영화의 다양한 인물들의 설정과 두 주연 간의 케미스트리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 영화는 도시 뉴욕을 배경으로 한 회사의 모습을 잘 담아내어 장면들 역시 멋지게 표현됩니다. 영화의 장점 중 하나는 중요한 사회 문제를 다루면서도 소박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다룬다는 것입니다. 이는 직장에서의 성 평등, 경험과 지혜의 가치, 업무와 삶의 균형의 중요성 등을 탐구합니다. 영화는 또한 다양한 세대 간의 관계의 장점과 서로가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조합니다. 영화 <인턴>은 현대 비즈니스와 인간 관계를 잘 묘사하며,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현대에서 발 빠르게 바뀌는 변화를 잘 담아내었기 때문에, 과거의 악수만으로도 거래가 성사되었던 그리움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 산업에서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관점과 통찰력 역시 볼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할 만한 영화임에는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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