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3. 13. 01:32

꿈을 쫓는 두 남녀, 영화 <라라랜드> 소개, 줄거리,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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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라랜드> 포스터, 출처는 구글 검색

영화 <라라랜드> 소개

 <라라랜드>는 데미안 샤젤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입니다. 2016년에 개봉하였고, 장르는 뮤지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영화입니다. 주연으로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각각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과 여배우 지망생인 미아 역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의 이야기는 주인공 둘이 자신의 꿈을 쫓다가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이 영화는 생생한 색채, 뮤지컬 넘버, 그리고 정교한 춤 등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의 특색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마치 옛 할리우드 뮤지컬 황금 시대를 기억하게 할 정도입니다. 저스틴 후르비츠가 작곡한 이 영화의 음악은 유쾌하고 귀에 쏙쏙 들어오며, 맨디 무어의 안무 역시 인상적입니다.

 

줄거리: 꿈을 쫓아가는 두 주인공

 첫 장면부터 인상적입니다. 로스엔젤레스의 고속도로에서 교통 체증에 갇힌 운전자들의 무리가 "Another Day of Sun"이라는 신나는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춥니다. 이 오프닝 시퀀스는 매력과 변덕으로 가득 찬 이 영화의 성격과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강렬하고 활기찬 음악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기도 합니다. 라라랜드는 다른 뮤지컬과 확실히 다릅니다. 그 이유는 음악과 춤의 다양한 스타일과 시대를 혼합하기 때문입니다. 클래식 재즈와 스윙부터 컨템포러리 팝과 힙합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돋보이는 이 영화는 각기 다른 장르와 스타일을 매끄럽게 엮어 독특하고 기억에 남길 만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해줍니다. 이 영화는 음악과 춤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꿈에 대한 열망과 그에 따르는 희생, 가슴 아프고도 깊은 인간적인 이야기도 다룹니다. 이 영화에서 세바스찬은 자신만의 재즈 클럽을 소유하는 것을 꿈꾸며 정통 재즈를 포기하지 않으려는 인물로 나옵니다. 미아는 커피숍에서 바리스타로 일하지만, 언젠가는 꼭 여배우가 되겠다는 열망으로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세바스찬과 미아는 둘 다 큰 꿈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기꺼이 희생을 하지만, 곧 성공으로 가는 길이 항상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때로는 현실과 타협을 하고, 더 이상 앞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아 포기를 할까도 합니다. 세바스찬은 미아가 그녀의 어머니와 통화하는 걸 엿듣게 되는데, 변변치 못한 음악가 직업을 가진 세바스찬을 애써 좋게 말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러지 못한 현실이라는 걸 알았던 세바스찬은 자신의 꿈은 잠시 접어든 채, 현실과 타협하며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과 먼 음악활동을 하며 고정적인 수입을 얻게 됩니다. 미아는 일인극 배역을 얻게 되지만, 세바스찬은 음악 투어를 하느라 오지 못하고, 스태프들은 공연이 끝난 뒤, 미아의 연기를 뒤에서 비난합니다. 상처를 받은 미아는 연기자의 꿈을 접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내 자신이 원래 추구하고자 했던 방향으로 다시 나아가며, 그 꿈을 이루게 됩니다. 그 후, 세바스찬은 미아를 찾는 연락을 받게 되는데, 미아의 일인극을 보고 감명 받아서 그녀를 캐스팅한다는 전화였습니다. 미아의 집을 찾아가 오디션을 꼭 보라고 합니다. 미아는 처음엔 거절하지만, 세바스찬의 끈질긴 설득으로 오디션장에 가게 되고, 캐스팅이 될 것 같다며 긍정적인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다시 만난 둘은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그들은 자신들의 꿈을 쫓기 위해 잠시 헤어지자고 합니다. 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하고, 또 그들이 가졌던 초반의 열정적인 사랑이 더 이상 남아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현실적인 남녀간의 사랑 감정선에  대해서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각자가 원래 꿈꾸던 길로 돌아갑니다. 5년 뒤, 미아는 성공적인 여배우가 되었습니다. 이미 가정을 꾸리며 세바스찬이 아닌 다른 남편과 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세바스찬 역시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재즈바를 열었습니다. 재즈바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연주를 하며 살고 있습니다. 미아는 남편과 우연히 세바스찬의 재즈바에 들어가게 되고, 세바스찬과 미아는 서로 눈이 마주칩니다. 그들은 잠시 상상을 해봅니다. 그 둘이 만약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쭉 자신들의 꿈을 향해 나아가 성공했더라면, 그래서 그 둘이서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지 생각해봅니다. 영화 스크린 기법을 사용하여 파노라마처럼 장면이 흘러갑니다. 이내 현실로 돌아오게 되고, 그 둘은 서로 눈인사를 하며 끄덕입니다.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듯이 말입니다.

 

결론: 영화 <라라랜드>는 뮤지컬 영화 황금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영화이다

 영화의 가장 가슴 아픈 장면 중 하나는 'City of Stars'로 불리는 스톤과 고슬링의 파워풀한 듀엣으로 자신의 꿈을 추구하는 이상과 현실 대한 씁쓸한 성찰의 역할을 합니다. 이 노래는 로스앤젤레스의 화려함과 예술적 성취의 약속에 대한 아름다운 노래이지만, 또한 자신의 꿈을 쫓는 것과 함께 오는 희생과 놓친 기회들을 인정합니다. 그 장면은 이 영화가 어떻게 음악, 가사, 그리고 감정을 완벽하게 어우러져 강력하고 기억에 남는 순간을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예입니다. 라라랜드는 꿈을 추구하는 도전에 대한 탐구 외에도 연결의 힘과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다룬 영화입니다. 미아와 세바스찬은 각자의 예술적 야망에 의해 움직이지만, 서로에 대한 사랑은 그들의 여행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영화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응원과 격려가 우리의 꿈을 추구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실망과 좌절 앞에서도 사랑과 인간의 연결이 어떻게 우리에게 계속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이 영화의 또 다른 두드러진 특징은 디테일에 대한 관심과 진정성에 대해 다루었다는 것입니다. 이 영화는 고전 헐리우드 뮤지컬의 정신을 담아내기 위해 세심하게 연구되고 제작되었으며, 과거의 위대한 뮤지컬 영화에 대한 언급과 귀감으로 가득합니다. 화려한 의상과 아트 데코 세트에서부터 클래식 재즈 음악과 빈티지 영화 기법에 이르기까지, 이 영화의 모든 측면은 할리우드 황금 시대의 낭만을 불러일으킵니다. 결론적으로 영화 <라라랜드>는 아름다운 음악과 춤, 배경이 혼합된 예술과 자신의 꿈을 추구하는 복잡성과 도전을 탐구하는 현대적인 뮤지컬 대작입니다. 숨막히는 음악적 숫자, 진심 어린 공연, 그리고 놀라운 비주얼로, 이 영화는 감각의 향연이자 예술적 표현의 지속적인 힘의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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